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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단장식의 신진 인재 신희준군 인터뷰

일본 유학 마친후 곧 바로 현지 유수회사에 취업

 

본사가 실시한 제단꽃 장식 특강에서는 젊은 나이에 이 분야 전공을 위해 해외 유학을 나가 우수한 성적으로 수업을 마치고 현지 일본의 유수한 화훼업체에 취업한 신진 인재의 인사말과 일본 제단장식 분야의 교육과 현장 실정을 소개하는 순서가 있었다. 신희준(申熙晙) 군으로 일본 생화제단의 기획 설치 전문회사인 "Fleceed" 업무본부에 근무하고 있다. 기자가 그를 간단히 인터뷰 했다.

▶ 유학한 동기와 과정을 설명해 주시지요.

▷ 2002년 대전보건대 1기로 입학 후 학교의 권유가 있어 졸업여행 겸 일본으로 단체 견학을 갔습니다. 공익사의 엠바밍과 생화업계를 돌아보면서 일본 장례서비스의 수준을 실감하고 은연중 유학을 결심했습니다. 특히 제단 꽃 분야를 선택한 이유는 이 분야가 우리 장례업계의 포커스가 될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 수년간 상조업체 등에 근무하면서 꿈을 키워 오다가 2008년 도일하여 1년간 어학연수를 마치고 2009년 정식 입학한 후 2년간 기본장례업무, 입관, 매너를 수업하고 전공으로 제단꽃을 본격적으로 수업했습니다.

▶수업 과정과 취업 경과는?

▷매일 하루 5-6시간 계속수업하며 이론 30%, 실기 70%의 비중으로 기본 실습과 국화꽂이 의 라인과 형태, 이미지의 형상화 작업 등을 배우며 2개월의 인턴십 기간 동안 당연히 수당도 나옵니다. 졸업을 앞둔 2010년 10월, 일본의 유명 제단생화 업체에 취업이 내정되고 금년 4월 정식으로 입사했습니다. 업무 내용은 장례전문회사의 의뢰와 상담을 거쳐 현장에서 제단을 설치하는 것이며 기본대우는 평균 정도인데 시간 외 수당, 다양한 복리 후생 혜택이 많아 괜찮은 편입니다.

 

▶한국 업계에 바라고 싶은 점은 ?

▷한국에서의 제단꽃 장식에 대해서는 빈소 입구에 즐비한 천편일률적인 근조화 대신 고인의 제단에 장식하는 방향이 좋겠고 그 꽃으로 고인의 관속을 가득 장식해 주는 등 고인에 대한 정성에 좀 더 유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또 일본 업계도 한국에 관심이 많은데 봉인의 입지가 도움이 된다면 한국의 장례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국제 장례업게와 한국 장례업게에 크게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많은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참고로 신희준 군의 출신 학교인 대전보건대학 장례지도과는 학교재단과 총장의 적극적인 후원아래 능력 있는 장례지도사를 배출하는데 열성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견학에도 거의 빠지지 않고 있으며 특히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어 사회에 나가더라도 예의바르고 유능한 종사자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여 취업성적이 가장 우수한 학교 중의 하나다. ■


■ 관련 기사

▶ Funeral Flower (장례꽃) 특강 안내
▶ 제단장식과 소규모장례식 꽃디자인/ 실기영상 및 해설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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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2일/ 하늘문화원 교육장/ 선착순 20명/
♣ 꽃 사랑 플로리스트 여러분들에게 인사 드립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고객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지고 업체간의 경쟁도 날이 갈수록 격화되는 상황에서 상품의 차별성 제고와 질적인 수준 향상은 서비스 기업 발전의 원동력이라 할 것입니다. 장례분야 서비스의 핵심은 제단장식과 근조화요 그 중심은 바로 장례 꽃과 그 디자인 입니다.

일전 보도로도 아시다시피 변해가는 근조화의 외형도 기획의도와 상징성 있는 디자인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희 하늘문화원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와 업계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이번에 특강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장례 꽃 사업의 전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장례연출의 권위자인 장만석 교수와 김일권 교수의 총 4시간의 열강과 함께 선진 일본의 제단장식 전문가 ‘니시무라 가쯔오’ 의 3시간 20분 실연 DVD를 별도로 추가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기업의활로는 차별성 특징과 전문적 차별성과 브랜드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이번 특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권장해 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특 강 내 용
♦제 목 : Funeral Flower의 전망과 비전
♦일 시 : 2011년 9월 22일(목) 오후 1시-5시 (접수상황에 따라 특강 일자가 조정될 수 있음)
♦장 소 :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465-15 재홍빌딩 4층 하늘문화원
♦강 사 : ☞ 장만석 교수 (‘장례연출의 이해’ 저자) -> 생화제단설치 실무 및 기초 테크닉 해설
☞ 김일권 교수 (장례이벤트 전문가) -> 뉴트렌드 장례식과 제단 꽃 장식 실무
☞ 김동원 대표 (하늘문화신문 대표) -> ‘Funeral Flower’ 내용 해설 및 특강 취지 설명
☞ ‘니시무라 가쯔오’ (일본 제단장식 전문가) -> 제단장식 특강 실연 DVD로 제공

▶증 정 내 용
♦특강 메뉴얼 : 주요목차 브랜드 마켓팅/ 비전/ 작품기초와 특수제단/
♦실연 동영상 : 일본 전문가 ‘니시무라’의 3시간 실연 DVD 1점
♦수강 인증서 : "하늘문화신문" 명의, 수강 인증서 수여

▶수 강 신 청
♦ 수 강 료 : 25만원(계산서 발급, 입금 후 연락요망)/ 선착순20명마감/
♦신청 방법 : 신청서 작성 팩스발송 후 수강료 입금 요망(당일은 접수 없음)
♦신청 마감 : 2011년 9월 20일 (화)
♦신청 접수 : 이메일 : infois@naver.com/ 팩스 : 02-470-1235/
♦입금 계좌 : (신한은행) 110-061-338340 하늘문화원
♦기타 문의 : 070-8244-4441/ 010-5685-5940 특강 담당자.
♦비 고 : 수강 접수 상황에 따라 특강 일자가 조정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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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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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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