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장례식장이 시설과 품격 높은 서비스를 갖춰 새롭게 탈바꿈했다. 부산의료원은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장례식장 연면적 3103.59㎡(940평형)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유족들과 조문객들이 편리하도록 분향실을 재배치하고 복합대리석 등 최고급 인테리어 자재로 실내 분위기를 확바꿔 고품격 장례서비스 체계를 갖췄다. 특히 분향실은 최대 362.88㎡(110평형)의 VIP 분향실을 비롯해 크고 작은 규모로 모두 10개를 설치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분향실 마다 포켓도어를 달아 유족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상주를 위한 샤워실과 화장실도 분향실 마다 설치했다. 장례식장 분향실 이용료는 1일 12만5000원~85만5000원으로 이용객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안내데스크에는 LCD 모니터를 이용한 최첨단 고객 안내시스템을 비롯해 조문객들이 쉴 수 있는 대기홀을 만들고 주출입구옆 파고라 2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옥외공원 등 휴게시설을 개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