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시가 운영하는 장사시설인 "하늘쉼터" 사용료를 대폭 내리고 이용 자격도 확대했다고 2밝혔다. 봉안담 사용료(관리비 포함 15년 기준)는 177만원에서 98만원으로 44.6%, 수목장(가족장)은 167만원에서 92만원으로 44.9% 인하됐다. 또 이용 자격도 "사망일 기준 관내 1년 이상 거주자 및 배우자"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와 배우자, 직계 존비속"으로 확대했다. 시는 하늘쉼터 사용료가 비싸고 자격도 까다롭다는 지적에 따라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해 이같이 조정했다. 시는 149억4천여만원을 들여 오전동 일대 1만6천여㎡에 6천900기를 봉안할 수 있는 봉안담과 자연장(1천746기), 수목장(1천기) 등을 갖춘 의왕하늘쉼터를 지난해 2월 개장했다. 하늘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문의:(031)345-28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