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중국의 일부 지방에서 장례식장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야 명예롭다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조문객 유치용"으로 스트립쇼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지난 2006년 이같은 "장례식 스트립쇼" 문화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고 포상금제까지 동원하는 등 철퇴작전에 열을 올린 적 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장례식 스트립쇼" 문화는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중국 언론은 "조문객이 많을수록 체면이 선다는 그릇된 인식이 음란 공연으로 여전히 이뤄지고 있다"며 "단속이 거세지고 있어 조만간 이러한 행태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8년에는 타이완의 한 장례식장에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100세 넘도록 장수했을 경우 "스트리퍼"를 부르기로 했다는 "황당한 약속(?)"을 지키기위해 실제 장례식장서 스트립쇼가 펼쳐져 논란을 빚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