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시설이용에 편의성을 도모하고자 조성된 정선 하늘공원이 31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등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향후 관리 및 운영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서 전반적으로 위탁 운영하게 된다. 그동안 정선군에서는 장사문화의 변화를 인식하고 군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장사시설이 필요하다고 인식해 정선군 여량면 남곡리 산27번지 일원에 157억 2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난 2005년 3월에 착공해 2010년 1월에 완료 했다. 조성 규모는 부지면적 13만454㎡이며 봉안당, 봉안묘역, 매장묘역, 오수처리장, 석물처리장, 관리동으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3층 규모의 봉안당 1동(1807㎡:11200기), 봉안묘역 1만1337㎡(5772기), 매장묘역 7376㎡(948기)이 조성됐고, 진입도로(334m), 순환도로(1457m)가 개설됐으며 오수처리장 1개소, 석물처리장 1개소, 관리동 1동과 편익시설로서 파고라 2개소, 주차장 2개소 등이 조성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