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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비교 정보제공 시스템 가동

항공, 자동차정비, 통신, 휴대폰, 장례 관련 서비스 등의 사후관리(A/S)와 관련, 어떤 업체가 잘하고 못하는지를 소비자들이 이용해보지 않고도 웹상에서 한번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현재 소비자원이 제공하는 상품(서비스 포함)정보 포털 사인트인 T-Gate(www.tgate.or.kr)를 통해 항공, 자동차정비, 정보통신, 휴대폰 사후관리, 장례식장 서비스에 대한 비교정보 제공 시스템이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 이달부터 다음달 초까지 순차적으로 게재된다.

비교정보는 특정 서비스업에서 영업하는 주요 업체별 이용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 각 항목별 점수를 공개해 어느 회사 서비스가 우수한지 알림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5개 서비스 분야의 만족도 비교정보, 이용후기, 피해비교 정보, 구매 가이드 등이 게재된다.

특히 소비자원은 대형병원들의 장례서비스와 관련해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삼성, 서울대, 서울아산, 연대세브란스, 이대목동, 한양대 병원 등 9개 병원에 대한 서비스 정보도 제공하기로 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가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내용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서 소비자원은 20여개 분야의 서비스 만족도 정보를 제공한 가운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관심 있는 서비스 분야에 대한 비교정보 등을 생산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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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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