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도봉구, 화성 효원납골공원 저가 보급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경기도 화성 (재)효원납골공원에 5000기 규모의 납골당을 확보하고 구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하고 있다. 25일 구에 따르면 ‘도봉구 추모의 집’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납골당은 신개념 장례문화의 조기 정착과 주민편의를 돕기 위해 지난 2005년 마련됐다.

이용 자격은 ▲사망당시 도봉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자로 화장 후 3일 이내에 신청한 경우 ▲도봉구에 설치된 분묘로써 개장되어 화장한 유골의 유족이 관내에 거주하는 경우 ▲기 납골시설을 사용 중인 유골의 배우자 사망 시 가족이 합골을 원하는 경우다.

사용기간은 최초 15년을 기간으로 해서 5년 단위로 3회까지 연장사용이 가능하며, 비용은 1기당 이용료 20만원, 관리비 45만원이다. 재사용 시에는 10만원의 사용료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단,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은 이용료를 1/2 절감 받을 수 있다.

분양을 원하는 구민은 사망당시 도봉구에 거주한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화장증명서를 가지고 (재)효원납골공원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사용료가 저렴하고 현대식 시설로 건립된 ‘도봉구 추모 집’을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여 복지정책의 수혜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도봉구 추모의 집’ 이용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사회복지과(2289-1293)


배너

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