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내 보상 완료·도시관리계획 시설 확정 공주시가 선진 장사시설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추모공원 조성 사업이 오는 11월 착공을 눈앞에 둔 가운데 보상 및 도시관리계획 시설이 확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추모공원 건립 예정지에 대한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이 95%의 진척도를 보이는 등 완료단계에 있고, 화장로 설치를 위한 사업자 선정도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0월에는 도시관리계획 시설결정 및 실시설계가 완료돼 오는 11월이면 첫 삽을 뜰 것으로 전망된다. 추모공원은 해발 120m의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분지안에 최첨단 화장시설과 납골보관시설 등 선진 장사시스템과 환경친화적인 공원으로 꾸며진다. 시는 2010년까지 총 사업비 222억 원을 투입해 이인면 운암리 225번지 일원의 부지 24만 6100㎡를 매입, 이 가운데 10만㎡에 3기의 화장로와 1200㎡ 규모의 화장장, 1만5000기의 유골을 안치할 수 있는 3000㎡ 규모의 봉안당, 7100기의 벽식 봉안당, 3만6000㎡ 규모의 수목장 등 장사시설과 관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