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수목장지와 수원 자연장지는 이미 준공돼 5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 광주, 의왕, 포천, 이천시가 연말 준공을 목표로 자연장지를 조성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자연장 표준모델"을 개발해 보급하고, 표준 모델별 상세 매뉴얼인 "경기도 자연장 길라잡이"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자연장 제도의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도시지역, 개발제한구역 등에도 자연장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보건복지가족부에 건의했다. 도는 앞으로도 자연장 제도 확산을 위해 시·군의 공설 자연장지 조성사업, 장사법인시설 내 자연장지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자연장용 한지 분골함 개발작품 공모전 및 시·군 순회전시회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