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림청, "후손들을 위한 가치 있는 투자, 사유림매수 적극 권고" ▶우리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이 바로 앞으로 다가왔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심영만)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적극적인 사유림 매수에 나선다. 올해 초부터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사유림 매수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나 그 실적이 저조한 형편이다. 감정원 가격에 의해 결정되는 사유림 매입단가가 산주들의 희망매입가격보다 항상 낮고 영세규모의 산주들은 주로 조상의 산소 내지는 묘지로 쓰기 위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산소를 통하여 조상을 모시고 부모를 기리는 것은 우리의 훌륭한 전통이다. 그러나 이제는 미래의 후손들에게 관심을 돌려야 할 때다. 해가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기후의 이상변화는 인간들뿐만 아니라 동·식물에게까지 폐해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한 세대에 미칠 일이 아니다. 따라서 중부지방산림청에서 사유림 매수를 적극 추진·독려하는 것은 위와 같이 잦은 이상기후로 인하여 생기는 각종 산림재해의 예방뿐만 아니라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공급,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 등과 같은 산림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정부적 차원에서 지원키 위함이다. 한걸음 나아가 산림을 통한 탄소흡수원 증진 확대로 차후 국제 사회에서 통용되는 환경재산으로서의 한몫을 할 것이며, 또한 산림을 먼 과거의 조상으로부터 이어받아 미래의 우리 후손들에게 남겨주어야 하는 고귀한 재산이다. 개인 소유의 임야를 산림청에 팔기를 희망하는 산주는 중부지방산림청 재산관리계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041-850-4031∼4, center.forest.go.kr)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심영만)은 민족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전체 산림의 다수를 차지하는 사유림 소유자들에게 산림확대를 통한 공익적 기능을 높임으로써 미래 후손들에게 가치 있는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