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는 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의 축하 메세지 전달과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직원 단합을 위한 만찬과 함께 진행됐다.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바뀌어 가는 현충문화에 발맞추어 국립대전현충원이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열린 공간’ 으로 발전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정 원장은 기념사에서 “개별안장제 시행에 따른 안장업무 증가와 어려운 근무환경에서도 직원과 경비·공익근무요원이 혼연일체가 돼 국립대전현충원이 호국영령의 안식처이자 민족의 성역으로 모습을 갖추게 됐다”면서 “유가족과 참배객에 대한 친절함이 몸과 마음으로부터 배어 나와 열린 호국공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