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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글로벌 문화 교류에 기여 

4일간 다양한 행사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명칭 그대로 글로벌 종교, 문화 교류에 큰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9월29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박람회에서 주한 불교국 대사와 관련 국제기관의 대표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큰 관심을 표명했다.

 

불교신문 보도에 의하면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의 스티브 해밀턴 대표가 9월30일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참석, 불교문화 특히 사찰음식에 관심과 애정을 표했다. “한국의 사찰음식은 매우 훌륭합니다. 사찰음식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도 할 의향이 있습니다.”

 

 

이 날 박람회 주최측은 주한대사 초청 리셉션을 갖고 국가무형문화재 임석환 불화장의 영산회상도를 점안하는 의식을 함께 했다. 

 

리셉션에는 불교신문 사장 현법스님과 주간 오심스님, 류지호 불교미디어 대표 등 박람회 주관단체장과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압둘라 샤이프 알리 살림 알-누아이미 대사, 스리랑카 사비트리 인드라차파 판버케 대사, 인도네시아 아벨리아 라민자야 서기관, 오준석 유엔세계식량계획(WEF) 한국사무소 전략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점안식은 법인스님을 증명법사로 법주 정안스님, 염불에 진각스님이 의식을 거행했다. 불화에 생명을 불어넣는 거룩한 전통불교의식이 눈앞에서 재현되자, 각국 대사들은 경이로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2022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4일간의 다양한 행사를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됐다. 

‘살아있는 한국전통문화의 꽂’이란 슬로건과 ‘리추얼 Ritual ; 내 삶이 바뀌는 시간’이란 주제로 9월27일부터 4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이어진 국제불교박람회가 10월2일 마무리됐다.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박람회는 인터넷에도 함께 소개됐다.

 

 

불자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열린 2022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행자즉불, 수행자가 곧 부처라 전(展)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특별전 △전통ㆍ불교문화상품전 등 다양한 전시로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릴레이 강연 △라이브커머스 △크라우디펀딩 등 붓다스테이지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관람객을 이목을 끌었다.

 

관련기사 ->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화보

 

이와더불어 박람회 기간 내내 전시장 특별무대에서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주최 사찰음식 시연과 한국전통사찰순례 회향식 △문광스님 초청법문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첫날 개회식에서 “국민과 불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4일간의 축제에 동참한 인연 모두에 행복한 삶을 위한 희망의 싹이 돋아나기를 부처님 전에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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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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