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무협, 온라인 IT전시관 오픈 원클릭지원

‘K-테크 페어(K-Tech Fair) 2020’/ 국내 30개사·70여종 상품 소개

올해 CES, MWC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온라인 전시회가 열렸다. 한국무역협회는 5월 22일 온라인 B2B 수출지원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에 전자제품 특별 홍보관 ‘K-테크 페어(K-Tech Fair) 2020’을 열었다.

 

이번 온라인 전시관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국내 IT 기업들의 수출기회 마련을 위해 조성됐다. K-테크 페어에서는 해외 유망 전자기기 박람회 CES, MWC, IFA 등에 참가한 이력이 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30개사의 주요 제품 70여 종이 소개된다.

 

무역협회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취소·연기된 전시회를 위주로 매달 다른 주제의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수출품목이 하락세를 보이는 와중에 컴퓨터·전자·광학기기 품목은 수출입 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위기를 돌파할 유망 품목으로 떠올랐다. 이에 5월에는 IT·전자기기를 주력 품목으로 선보인다.

 

3월에는 위생방호용품, 4월에는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의 취소에 따라 스포츠&레저품목으로 특별관을 구성한 바 있다. 6~8월에는 ▷지역별 우수상품관 ▷중기부 지원 사업 참여기업 상품관 ▷방역물품 상품관 확대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전시관은 트레이드코리아(www.tradekorea.com) 사이트의 ‘트레이드쇼(TRADE SHOW)’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의 상반기 운영 실적은 5월 기준 452만6778명, 인콰이어리 4532건이다.

 

또한, 협회는 35만여 명에 달하는 트레이드코리아 가입자 및 180만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e-뉴스레터를 발송해 홍보를 돕는다. 이로써 국내 기업들은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자사제품 소개부터 거래제안, 수출상담, 샘플상품 발송 및 실제 판매까지 할 수 있게 됐다.

 

무역협회 김현철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많은 전시·상담회가 취소 또는 연기됐다”며 “이러한 수요를 온라인으로 충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세계 시장에서 온라인 플랫폼의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여기에 협회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와 온라인 수출플랫폼 등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오픈한 전자기기 온라인 전시관은 트레이드코리아 사이트의 '트레이드쇼(TRADE SHOW)'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너

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