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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사회공헌, ‘삼성투모로우솔루션’ 주목

"내일을 바꿀 따뜻한 20개 아이디어" 치열한 경쟁

일상 속에서 겪는 불편을 ‘외면’ 않고 ‘해결’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 이들이 한데 모였다. 지난 20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삼성투모로우솔루션’(이하 ‘삼투솔’)의 결선 워크숍이 진행됐다. 삼투솔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은 결선에 진출한 20팀과 삼성전자 임직원 멘토, 전문 컨설턴트가 조금 더 ‘튼실한’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였다. 누군가의 희망이 되기 위해 자신이 가진 재능과 아이디어를 아낌없이 방출한 ‘나눔의 현장’에서 발견한 것들을 소개한다.

 

 


'반짝반짝' 세상을 환히 밝히는 창의적 아이디어

 

결선 워크숍에서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세상을 바꿔 갈 반짝이는 아이디어들. 올해 삼투솔 문을 두드린 아이디어는 총 1,356개로, 이날 만난 20 개 팀은 무려 6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결선에 진출했다. 이를 방증하듯, 워크숍에서 만난 솔루션은 삼투솔의 심사기준인 △독창성 △지속성 △사회적 영향력 △공감성 △실현 가능성을 두루 갖춘 아이디어였다. 이 중 3개 팀을 먼저 소개한다.


Pick 2 “뇌전증 환자 위한 솔루션에 국경 있나요? 단짝과 함께 팔 걷어붙였어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는 국경도 넘는 법. 서울대학교에서 인지과학을 전공하고 있는 엘라(May Jorella Lazaro) 씨는 필리핀에 있는 고등학교 단짝인 아리손(Arysson Alavaram) 씨와 팀을 이뤄 삼투솔에 지원했다. 그는 “그동안 마음속으로만 간직하고 있었던 ‘뇌전증 환자를 위한 솔루션’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 “이날 만난 멘토들이 자신들의 경험이나 아이디어를 나누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 모습에 자극을 받았다”며 열심히 공모전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 “발작 징후를 학습해 사전 알람을 제공하고, 환자가 쓰러졌을 때 주변인에게 위급 상황을 전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싶다”는 엘라 씨. “팀원이 있는 필리핀과는 시차가 1시간밖에 나지 않아 온라인 채팅으로 비교적 수월하게 삼투솔을 항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 “발작 징후를 학습해 사전 알람을 제공하고, 환자가 쓰러졌을 때 주변인에게 위급 상황을 전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싶다”는 엘라 씨. “팀원이 있는 필리핀과는 시차가 1시간밖에 나지 않아 온라인 채팅으로 비교적 수월하게 삼투솔을 항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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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3 “친환경 택배 상자로 세상도 바꾸고, 고2 우정도 다질 거예요”


유독 에너지가 넘쳐 보였던 퍼스트펭귄(FIRST PENGUIN)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이뤄진 팀이다. 박정환 군은 택배 상자가 주문한 물건에 비해 유독 크다는 점을 문제로 인식, ‘크기 조절이 가능하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택배 상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후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 결선까지 진출하게 됐다고. 정환 군은 “삼투솔 회의를 하는 날은 학교 수업에서 벗어나 색다른 공부를 할 수 있단 생각에 절로 신이 난다”며 “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쌓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도 만드는 게 저희 팀의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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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업 관련 타 대회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팀원(정현석 군)의 얼굴을 프린트해 온 퍼스트 펭귄(왼쪽부터 박정환, 김현준, 유다진 군). 학업과 삼투솔을 병행하는 게 힘들 때도 있지만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 데 일조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휴식 시간을 쪼개 임하고 있다.

▲ 학업 관련 타 대회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팀원(정현석 군)의 얼굴을 프린트해 온 퍼스트 펭귄(왼쪽부터 박정환, 김현준, 유다진 군). 학업과 삼투솔을 병행하는 게 힘들 때도 있지만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 데 일조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휴식 시간을 쪼개 임하고 있다.

 

Pick 4 “할머니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서비스 고민해요”

 

삼투솔은 ‘하드웨어냐 소프트웨어냐’에 구애받지 않고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면 어떤 형태라도 출품 가능하다. 홀로 생활하는 할머니들의 ‘손맛’을 활용한 반찬과 지역의 ‘유휴공간’을 연결해 수익 창출 인프라를 마련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할미찬이 대표적인 예. 할미찬의 팀장인 박새연(가톨릭대학교 4학년) 씨는 “본선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쁨과 동시에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부담도 컸다. 하지만 여기 와서 멘토분들을 만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팀원들과 함께 부지런히 할머님들과 지역 관계자를 만나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겠다”고 밝혔다.

 

할미찬 팀원(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예진, 진혜정, 박새연, 김수민 씨)들은 “고령 사회는 단순히 고령인구들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우리들의 노력으로 이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 할미찬 팀원(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예진, 진혜정, 박새연, 김수민 씨)들은 “고령 사회는 단순히 고령인구들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우리들의 노력으로 이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참가팀 돕는 든든한 지원군 '임직원 멘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모인 삼투솔 지원자들. 결선 진출의 기쁨도 잠시, 이들에게는 10월 19일에 진행되는 최종 심사를 위한 미션이 주어졌다. 결선 진출자들은 각자 구상한 솔루션을 구체화하고 시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나이·전공·국적 불문하고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공모전의 특성상, 구현 단계에서 기술적 부분에 어려움을 겪게 될 팀도 여럿. 이를 위해 삼성전자 임직원 멘토들이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고 나섰다.

 


최종 결선을 앞둔 진출팀에게 심사 꿀팁보다 달콤한 건 없다. 이날 워크숍에선 결선 준비 노하우를 알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삼투솔의 운영을 맡은 김보년(삼성전자 사회공헌사무국) 씨는 “그동안의 결과를 보면 멘토와 하나부터 열까지 협력했던 팀들이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올해는 ‘지원자 반, 멘토 반’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가 많으니 이들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디어를 함께 구체화 시켜줄 든든한 멘토와 컨설턴트, 동료까지 만난 결선 진출 20팀. 이들은 결선 워크숍을 시작으로, ‘시제품을 만들고 → 실제 수혜자들의 사용 피드백을 받아 → 이를 반영해 시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최종 심사까지 무한 반복할 예정이다. 가치 있는 아이디어와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손잡고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이들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10월 19일 최종 심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삼성뉴스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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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공포마케팅과 '기본소득제'의 허구 -이병태
미국에서 주목 받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중 한 명인 벤처 사업가 출신의 앤드류 양(중국계)이 “앞으로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파괴할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노동 활동 인구가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한 달에 1인 당 1천 달러씩 기본소득을 주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논쟁도 없이 지자체장들이 사실상 일부 국민에게 ‘xx수당’의 이름으로 기본소득제를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파괴해서 실업이 증가할 것이라는 것은 기술이 자동화의 위력을 보여줄 때마다 제기되었던, 그러나 근본적으로 틀린 이야기다. 이번에는 다르다는, 이른바 특이점(Singularity)을 주장하는 공상과학자들이 넘쳐나지만 4차산업혁명 책 장사, 강사료 높이는 자들의 공포 마케팅일 이다. 지금 미국은 반세기만의 최저실업률이고, 이렇게 높은 고용은 여성의 꾸준한 경제참여 확대를 통해서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자동화가 일자리를 줄인다는 주장은 인간이 생산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안정되어 있다는 가정에서 우선 출발한다. 생산물(Output)이 한정된 상태에서는, 자동화가 이루어지는 것과 함께 일자리가 줄어든다. . 그런데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고, 끊임없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