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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전국공원묘원협회, 제34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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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전국공원묘원협회 제34차 정기총회가 6월28일 11시 서울역 그릴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낙원공원, 신세계공원 등 협회 산하 30여개 회원사들이 참여해 관리비체납묘지 문제 등 산적한 현안들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유재승 전국공원묘원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보건복지부에서 5년마다 장사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1차는 지난 2013년, 2차는 2018년 2월에 개최됐다. 하지만 정부정책과 협회가 추진하고 방향과는 엇박자가 날때가 많았다. 시한부매장제도가 대표적이다. 앞으로는 엇박자가 나지 않도록 협회차원에서 더욱더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유회장은 앞으로 재단법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는 “전국화장율이 현재 80%가 넘는다는 통계자료가 있다. 현재 매장은 16%다. 매장을 전문으로 하는 재단법인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연장 등 장법을 다양화 해야 한다. 그래야 재단법인이 존립이 가능하다. 재단법인의 유휴토지를 활용해 자연장 등으로 전환해야 한다. 허가 간소화 등에 대해서는 협회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협회 감사인 류재천 신세계공원묘원 상무의 감사보고, 박영국 사무국장의 전년도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보고, 김춘식 전 을지대교수의 해외견학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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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상장례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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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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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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