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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중국 고위관리, 한국장사시설 견학차 방한

호남성 민정청 부청장, 호남성 장례협회 회장 등 7명

중국 후난성(湖南省) 민정청 부청장과 사무장, 후난장례협회 회장을 포함한 일행 7명이 지난 31일 방한하여 11월 1일 국내 대표적인 장례시설을 견학했다.





지난 5월 홍콩의 유력 컨설팅업체인 PNP주식회사는 MOU관계에 있는 본지에 의뢰하여 해당 중국인의 방한을 주선해 달라고 요청해 왔고 이에 응하여 본지가 초청장을 보낸 결과였다.

먼저 공영 장례시스템으로 서울시립승화원 견학시에는 박상하 시설팀장이 영상자료를 통해 브리핑한후 화장시설을 돌아보았다. 다음으로 병원장례식장으로는 인천 소재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김영리 부사장과 박영빈 본부장의 준비와 안내로 한국에만 있는 병원장례식장의 이모저모를 살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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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후 전문장례식장으로 최근 오픈 기념식을 가진 쉴낙원김포장례식장을 찾게 되었는데 박용덕 대표이사와 박현태 관리본부장, 박은정 상임이사를 비롯한 여러 분야 팀장들이 성의를 다하여 시설을 안내하며 브리핑해 주었는데 중국 관리 일행이 상당히 깊은 인상을 받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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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로 말하며 부지사급에 해당하는 호남성(湖南省) 민정청(民政廳) 'Deng Lei' 부청장은  그들의 대민정책에 필요한 운영 방법이나 시스템 관련사항을 가는곳마다 집중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이었다. 

중국의 사회복지 관련 고위 관리가 한국의 장례문화시설 견학을 위해  6개월 앞서 명단과 함께 요청을 해온 것을 보면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벤치마킹하기에 여념없는 열성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본 중국관리들의 견학에는 예효경 김익한 대표가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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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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