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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자치단체 공무원, 한자리에 모여 다함께돌봄 확대 결의

2018년 마을돌봄 사업 성과보고회, 부산에서 10월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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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9년부터 확대되는 ’다함께돌봄‘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10월 30일(화) 부산에서 ‘2018년 마을돌봄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지방자치단체 ‘다함께돌봄’ 사업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해 ‘19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으로 초등학교 신학기 돌봄의 어려움을 완화해나갈 것을 다짐한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설치하는 등 지역돌봄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 공무원 20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서울시, 부산시, 전북 익산시, 경남 창녕군에서는 다함께돌봄 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초등 돌봄 모델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 사업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마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1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22년까지 총 1,800개소가 신설*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공공시설,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높고 개방된, 안전한 시설의 가용공간 등을 리모델링하여 활용한다. 또한, 지역 내 자원봉사, 교육기부, 노인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맞춤형 초등돌봄 체계’를 운영하는데 이 사업의 장점이 있다. 초등돌봄 공백은 학부모의 일과 육아 병행을 어렵게 하여 여성의 경력 단절*과 자녀의 방과 후 학원 이용**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함께돌봄’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유아 대비 부족*한 초등돌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올해 10월 현재 서울 노원구, 부산 사하구, 전북 익산시, 경남 창녕군 등에서 1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총 20개소**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19년 다함께 돌봄센터 200곳의 정상적인 개소(開所)를 위해 공간 마련, 운영계획 마련 등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19년 예산안 확정 후, 각 지역 별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하여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마을돌봄 사업 성과보고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에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각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적인 돌봄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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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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