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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18 시니어 리빙·복지 박람회(SENDEX)', 11월8일 개최

'2018 시니어 리빙·복지 박람회(SENDEX)가 다음달 8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경제신문, 킨텍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노후 생활에 대한 수요에 커지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니어 산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전시 품목으로 리빙·라이프스타일, 생애 설계, 헬스케어·뷰티, 고령친화용품·요양, 보조공학·재활 등이 있다.


 2005년 시작한 센덱스는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지난해 기준 누적 바이어 30개국 5000여 명, 누적 참관객 30만 명에 이른다. 고령사회를 대비하고 활발한 시니어 산업 기회를 창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행사는 약 300개사 600개 부스 규모로 21개국에서 8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한다. 이번에 주목할 만한 업체 가운데 장애인과 노약자 전용 전동휠체어로 유명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윌(Whill)'이 있다. 윌은 사용자가 공공장소에서 앱(응용프로그램)으로 호출한 뒤 이용한 수 있다. 사용자가 이용을 마치면 윌은 스스로 도킹 스테이션으로 돌아간다. 현재 파나소닉과 함께 도쿄 국제공항에서 기기를 시험하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 '쉐어러스(SHAREUS)'는 은퇴한 노인이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젊은 세대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현장 강의를 주선하는 플랫폼 회사다. '스포츠본(Sportsbon)'은 운동을 관둔 선수와 운동을 배우고 싶은 소비자를 연결하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업체다.

전시회 기간에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재활복지공학회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최근 진전되고 있는 남북관계를 반영해 북한의 복지용구 시장 등 관련 이슈를 다룬다. 실버산업전문가포럼은 '시니어 돌봄과 제론테크놀로지'를 주제로 쇼케이스, 학술 발표, 포럼을 진행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sende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관객 사전 등록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1월 4일까지 사전 등록시 자동으로 경품 행사에 응모된다. 경품으로 고려인삼공사 홍삼, 명인베개, 눈마사지기, 발교정기, 치매 예방 점보구슬, 음료권 등이 있다.  [출처 : 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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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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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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