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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지 종사자 리더십 무료교육 실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사회복지시설 팀장급 중간관리자의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현장의 혁신리더길잡이’교육을 5일부터 10월 한 달 동안 총 여섯 차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조직의 중간관리자로서 조직 안팎의 갈등 상황을 이해하고, 조직과 같이 성장하는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설되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갈등 해결을 위한 조정 기법과 갈등 관리 △변화 혁신과 노자리더십 등이다.  특히 ‘변화혁신과 노자리더십’은 보통마케터 안병민 대표(열린비즈랩)의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변화혁신과 달라진 세상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십에 대해 3시간 특강으로 진행한다. 

인력개발원 서울센터에서 5일 첫 실시된 이번 리더십 과정에 참석한 교육생은 “평소 직원과 우리 시설의 이용자 모두를 생각하며, 리더로서 어떤 인식과 자질이 필요한지 고민이 많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내 고민의 실마리를 얻은 것 같다”며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력개발원은 10월 11일(광주), 10월 12일(부산), 10월 16일(대전), 10월 19일(수원), 10월 26일(대구) 5회 교육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신청은 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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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에 새로 들어올 자리가 없어요” - 조용수
나는 한국을 떠났다.내가 떠나기 전 중환자실은 지옥이었다. 내가 일하는 곳은 대학병원이다. 급한 불을 끄는 곳이다. 여기서 치료를 끝장보려 하면 안된다. 상태가 어느정도 좋아진 환자는, 작은 병원으로 옮겨가야 한다. 그래야 우리 병원에 빈 자리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다른 안좋은 환자를 새로 받으려면, 빈 자리가 필요하니까. 환자의 장기 적체가 심해졌다. 급성기를 넘겨, 작은 병원에서도 충분히 치료 가능한 환자들이 있다. 식물인간처럼, 호전 없이 연명치료만 필요한 환자들도 있다. 이렇게 만성화된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된다. 중환자실을 운영하는 병원이 줄었다. A병원은 최근 중환자실을 폐쇄했다고 한다. B병원은 축소 운영한다고 한다. C병원은 명목상만 운영중인 듯하다. 환자를 받겠다는 병원이 도통 없다. 중환자는 수지타산이 안맞는 게다. 중환자 돌보는 비용이 원체 비싼 탓이다. 시설, 장비, 인력에 들어가는 이 아주 크다. 진료비만으로는 유지가 불가능하고, 그나마 적자를 면하려면 나라에서 지원금을 잘 받아내야 한다. 그런데 돈 타내는 게 쉽지도 않다. 규제의 천국답게,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규정을 들이민다. 못지키면 지원이 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