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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 수기공모전'

안녕하세요?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시원한 가을입니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각당복지재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사업본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함께

'제1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 수기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지난 8월에 공지를 했었으나 좀 더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기 위해 상품의 내용을 조정하여 재공지 합니다.


 [변경 된 내용]

 - 우수상 : 5명( 문화상품권 각 10만원권 증정)

 - 참가상: 10명 (문화상품권 각 5만원권 증정)


연명의료결정법(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해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찾기 위해  

이 공모전을 개최하오니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참여대상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신 분이나 작성한 분의 가족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또한 상담사님들이 상담을 하시면서 마음에 남는 인상적인 이야기가 있으면 써주셔도 좋습니다.  


접수마감은 8월 6일~ 10월24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amd@kakdang.or.kr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의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라오며

주변 분들에게 널리 알려주셔서 좋은 사례들이 많이 발굴됨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쓰기 운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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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에 새로 들어올 자리가 없어요” - 조용수
나는 한국을 떠났다.내가 떠나기 전 중환자실은 지옥이었다. 내가 일하는 곳은 대학병원이다. 급한 불을 끄는 곳이다. 여기서 치료를 끝장보려 하면 안된다. 상태가 어느정도 좋아진 환자는, 작은 병원으로 옮겨가야 한다. 그래야 우리 병원에 빈 자리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다른 안좋은 환자를 새로 받으려면, 빈 자리가 필요하니까. 환자의 장기 적체가 심해졌다. 급성기를 넘겨, 작은 병원에서도 충분히 치료 가능한 환자들이 있다. 식물인간처럼, 호전 없이 연명치료만 필요한 환자들도 있다. 이렇게 만성화된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된다. 중환자실을 운영하는 병원이 줄었다. A병원은 최근 중환자실을 폐쇄했다고 한다. B병원은 축소 운영한다고 한다. C병원은 명목상만 운영중인 듯하다. 환자를 받겠다는 병원이 도통 없다. 중환자는 수지타산이 안맞는 게다. 중환자 돌보는 비용이 원체 비싼 탓이다. 시설, 장비, 인력에 들어가는 이 아주 크다. 진료비만으로는 유지가 불가능하고, 그나마 적자를 면하려면 나라에서 지원금을 잘 받아내야 한다. 그런데 돈 타내는 게 쉽지도 않다. 규제의 천국답게,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규정을 들이민다. 못지키면 지원이 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