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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서비스','장례이행보증제', 상조피해구제 제대로 될까?

상조회사의 부도 및 폐업을 예방하고 관리감독을 해야하는 두 공제조합이 “안심서비스” 와 “장례이행보증제” 라는 것을 만들어 상조회사가 부도나도 걱정하지 말라고 상조 가입자를 기만하고 있다. 공제조합은 조합에 가입한 상조회사가 부도 및 폐업시 고객이 납부한 상조불입금의 50%를 고객에게 돌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안심서비스” 와 “장례이행보증제” 는 제공하는 장례상품 또한 고객이 처음 가입한 상품과 내용이 다르고 돌려받은 50%를 다시 두 공제조합이 지정한 계좌에 입금해야 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되어있다. 누가봐도 이래저래 상조가입 소비자만 피해를 보게되어 있다

과연 누구를 위한 두 공제조합인지 의문이 가는 부문이다 상조가입자들은 상조회사와 두 공제조합을 통해서 두 번 속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상,장례업발전 선진화 추진위원회] 가 출범하면 가장먼저 실태파악에 나서야할 사항이다. 두 공제조합이 제시하는 “안심서비스” 와 “장례이행보증제” 의 관련 규정과 약관등을 면밀이 파악한후 상조가입 소비자에게 불리한 내용이 있는지 또한 관련법률과 공제조합 규정등 어떤 법적근거를 토대로 만들어 졌는지 검토할 계획이다.

* 공제조합[共濟組合]이란 ? 
조합원이 상부상조하기 위하여 자주적으로 만든 상호부조 단체이다. 결국은 상조회사 사업자들의 권리단체인 것이다.     

 [가정의례방송 기사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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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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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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