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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강원문화재단 ‘소나기프로젝트의 바람의 숲 콘서트’ 진행

평창에서 올림픽 누정 전통문화향연 강원풍류 개최


강원문화재단이 올림픽누정 전통문화향연 ‘강원풍류’ 다섯 번째 공연을 28일 저녁 7시 30분 알펜시아리조트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나기프로젝트의 바람의 숲 콘서트는 무더위에 잠 못 이루는 여름밤, 시원한 소나기가 그리워지는 계절에 소나기 소리 같은 장구 소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타악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타악연주자 장재효가 2006년에 창단한 ‘소나기프로젝트’의 ‘바람의 숲 콘서트’는 가늠할 수 없는 타악기의 세계를 만나게 하는 무대이다.

‘소나기프로젝트’는 다양한 실험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감성이 어떻게 동시대성을 획득하고 나아가 타 문화권의 아티스트 및 대중과 공감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느낌의 타악 세계를 만나게 하여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2018 평창올릭핌을 기념하여 설립된 올림픽 누정 ‘청송정’ 주변의 솔섬과 호수를 끼고 만날 수 있는 산책로에 형형색색 아름다운 유등이 전시되어 강원풍류의 멋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또한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펼쳐지는 특별 이벤트로 청송정에서 ‘올림픽 누정 인터렉티브 프로젝션 맵핑 프로젝트 - 빛으로 태어나다’가 상영된다.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올림픽 누정 ‘청송정’과 솔섬 전체를 프로젝션 맵핑 기법을 이용하여 청송정과 솔섬이 빛으로부터 만들어져 가는 과정을 우리의 전통문양과 전통색상으로 아름답게 투사하여 환상적인 느낌으로 전통의 신비감을 체험하게 해 줄 것이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올림픽 누정 전통문화향연 ‘강원풍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올림픽 개최지역인 평창 알펜시아에서 정기적인 문화행사 개최, 지속적인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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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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