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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제청소년캠페스트’ 페스티발 개최

7월 23~26일 3박4일간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펼쳐져


한국청소년연맹이 국내·외 청소년들을 위한 야영 축제인 ‘2018 국제청소년캠페스트’를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영덕군 고래불국민야영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경상북도, 영덕군,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20여개국 200여명의 해외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50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해 ‘함께 해요! 학교보다 넓은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모험, 상상, 호기심, 환경’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영덕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바다를 배경으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7월 24일 저녁에는 개영식을 통해 ‘2018 국제청소년캠페스트’의 시작을 알리며 특별히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진 영덕군수가 주요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개영식 이후에는 특별한 축하 무대로 순위제 음악프로그램인 SBS PLUS ‘더쇼’가 저녁 8시부터 1시간반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청소년간의 문화교류를 물론 해양체험, 환경테마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바나나보트, 스노클링, 리버보트 등 액티브한 활동이 진행된다. 또 오징어잡기, 광어잡기 등의 보물찾기 미션이 실시된다. 환경테마 활동으로는 각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환경정책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며 환경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는 ‘환경 비정상회담’과 영덕군의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을 방문해 대체 에너지에 대해 배우고 병뚜껑을 활용한 새활용 체험활동도 하게 된다.

또한 미래존, 메이킹존, 힐링존 등 청소년들이 더욱 흥미 있게 참여할 프로그램도 구성되었다. 환경보호를 테마로 드론레이싱, 컬링, 플라잉디스크 체험이 실시되며 메이킹존에서는 양초만들기, 로프팔찌, 천연비누, 모기 퇴치제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숲속영화제, 버스킹&토크콘서트, 별자리체험 등 국내외 청소년들이 좋아할만한 프로그램들을 가득 준비했다.

한국청소년연맹 한기호 총재는 “여름방학동안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잠시나마 학업을 잊고 신나는 야영활동과 즐거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제청소년캠페스트를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글로벌한 가치관과 시선을 가진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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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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