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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서울산업진흥원MOU,“즐거운 문화서울 연출할 터”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과 손잡고 즐거운 문화서울을 연출하기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지난 9일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영상콘텐츠 창작자 대상 제작지원, 서울문화재단 시민PD와 SBA 크리에이티브포스 구성원의 제작시설 공유와 영상제작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시설공유와 콘텐츠 제작 활동비 지원을 중심으로 문화와 산업이라는 두 기관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하고 각 기관과 연계된 창작자 집단이 즐거운 문화서울을 더욱 활기차게 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논의됐다. 서울문화재단은 시민PD를, SBA는 크리에이티브포스를 운영하며 유튜브를 활용한 시민의 영상제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서울문화재단에서 지원을 받는 시민PD는 SBA에서 운영하는 미디어콘텐츠센터를 시설을 활용한 영상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SBA 크리에이티브포스 구성원은 서울문화재단의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등에 우선 초청되어 문화도시 서울 알리기에 앞장선다.

서울시 문화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시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중장기 계획을 상호 협력해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의 영상콘텐츠 창작자와 중소기업 매칭, 커뮤니티 공간 제공 등 영상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한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아무나, 아!문화! 아무나PD’의 저변을 넓히는 첫 번째 협력”이라며 “영상콘텐츠 창작자들이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문화와 산업이 만나는 즐거운 문화서울 생태계 연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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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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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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