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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엑스포

OBEN, 중국 최대 텐센트와 제휴, 칭화대학에 블록체인연구센터 설립


디지털 상호작용을 혁신하기 위해 개인 AI 기술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회사인 ObEN Inc.는 칭화대학교 PBC School of Finance와 협력하여 블록체인 연구센터 설립을 위해 100만달러를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이 블록체인 연구센터는 특히 금융 분야와 관련된 교육 및 연구분야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곳에서 PBCSF는 새로운 블록체인의 인재를 양성하고 의미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중국과 여러 곳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기 위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및 지식 센터로의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뿐만 아니라 학문 연구, 기술혁신, 사용 사례 연구 및 정책 조언 등의 분야를 지원한다. 또한 블록체인 연구센터는 블록체인의 국제적인 지식 허브를 목적으로 업계와 정부 및 연구 분야의 주요 업체를 연결하기 위하여 회의 및 서밋을 매년 주최할 예정이다.

ObEN의 최고운영책임자이자 공동 설립자인 Adam Zheng 씨는 “ObEN은 칭화대학의 PBCSF에 새로운 블록체인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블록체인의 기술 채택과 연구 및 적용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중국은 ObEN의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중국 사람들은 이 새로운 기술 채택에 매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Zheng 최고운영책임자는 “기술과 정책의 관점에서 볼 때, 블록체인을 효과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연구를 지원하는 것은 전 세계 블록체인 업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칭화대학은 중국의 유수한 인재들이 모여있는 중요한 연구대학이며, 세계 톱클래스의 공과대학, 컴퓨터 공과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칭화대학의 PBCSF는 Wudaokou School of Finance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미 아시아 지역의 유수한 금융 연구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을 배출한 곳으로 중국의 최고 금융기관을 위한 싱크탱크 및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전에 PBCSF는 중국인민은행의 대학원 이였다. ObEN과 함께 텐센트, Gao Rong 벤처 캐피탈 등이 PBCSF에 합류할 예정이며, 이 파트너들은 함께 연구센터를 지원하기 위해 향후 5년간 500만달러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칭화대학 PBCSF의 Li Liao 행정부학장은 “인프라스트럭처의 기초 계층으로서, 블록체인은 항상 금융 업계에서 광범위한 응용 프로그램을 보유한 것으로 간주되어 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1년~2년 동안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와 금융 분야에서 블록 체인의 타당성은 특히 실물경제의 일부로 지속적인 연구와 함께 커다란 진전을 이루었다“며 ”그러나 한편으로 블록체인은 안전성과 거래속도, 용량, 확장성 및 생태계 구축과 관련하여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은 고도의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하여 사용자가 간단한 셀카와 음성녹음으로 자신의 PAI를 만들 수 있는 ObEN 기술의 핵심적인 구성 요소이다. PAI는 사용자처럼 보이고, 말하고, 심지어 노래를 부르는 지능형 3D 아바타이며 사용자의 디지털 대변인으로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개인 정보의 보안 및 데이터의 주권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ObEN은 모든 PAI 및 관련 사용자 데이터를 Project PAI 블록체인 프로토콜에 안전하게 보관하기로 결정하였으며, PAI 기반 응용 프로그램 사용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디지털 경제를 창출하게 되었다.

ObEN의 PAI 블록체인에서의 첫 번째 어플리케이션은 2018년도 중반쯤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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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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